CYCLING DIARY

[10월10일] 고흥방조제를 달리다/高興防潮堤を走る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0. 10. 17:26

가을이 익어 가는 무렵, 이제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싸늘합니다.

헛둘 헛둘 준비 운동으로 몸을 풀고 동강로타리 대강리 마을 앞에서 출발합니다.

秋が深まり、もう朝晩かなり冷えこみます。準備運動で体を緩めてから、トンガン・ロータリー・デガン里村の前から出発します。

 

오늘도 고흥 일주를 할 예정입니다. 코스는 고흥 내륙을 가로질러 고흥방조제로 향하는 길로 정했습니다.

아직 추수를 하지 않은 노란 들판 사이로 잘 달리는 김선욱 씨.

今日も高興を一周する予定です。高興内陸部を横切って高興防潮堤に向かうコースに決めました。収穫が終わっていない黄色く色づいた野原の間を元気に走るキム·ソンウク氏。

 

고흥은 섬이라 그런지 크고 작은 저수지가 많습니다.

高興は島だからでしょうか、大小の貯水池があります。

바람이 차가워졌습니다. 요즘 김선욱 씨의 건강이 걱정입니다. 지금은 저렇게 씽씽 달리지만, 감기라도 덜컥 걸려 버리는 날에는...  폐암4기에게 감기는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바람을 막아주는 든든한 옷을 입고 라이딩을 하는 겁니다.

석장사거리에서 상남리까지 들판이 이어집니다.

風が冷たくなりました。最近はキム·ソンウク氏の健康が心配です。今はこんなに元気に走っていますが、突然風邪にでもかかってしまったら...  肺がん4期の患者にとって風邪は致命的です。だから風を防いでくれる丈夫な服を着てライディングをするのでしょう。ソクチョン交差点でサンナム里まで野原が続いています。

 

달리기에는 좋은 코스입니다. 김선욱 씨도 무리없이 잘 달립니다.

走るには良いコースです。キム·ソンウク氏も無理なく走ります。

 

고흥 10경 중 하나인 증산석양전망대를 거쳐 잘 가꾸어진 가로수길 사이로 라이딩합니다. 나뭇잎은 별로 없지만, 마음은 절로 상쾌해집니다.

高興10景の一つであるジュンサン夕日展望台を経て、手入れの行き届いた街路樹の道をライディングしています。葉はあまりありませんが爽快です。

두원면에서 식사하고 나서, 잠시 낮잠을 취한 뒤에 고흥방조제로 달려갑니다.

トゥウォン面で食事して、しばらく昼寝をした後で高興防潮堤へと走って行きます。

낮잠으로 체력을 회복하셨는지 쭉쭉 치고나가는 김선욱 씨.

3Km 정도 이어진 벚꽃길이 끝나고 고흥방조제가 눈앞에 들어옵니다.

바다와 넓은 간척지가 어우러진 모습에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지금 옛날의 바다 위를 달리고 있는 겁니다.

昼寝で体力を回復したのか、ぐんぐんこいで行くキム·ソンウク氏。3Kmほど続いた桜並木が終わると、高興防潮堤が目に入ってきます。海と広い干拓地の調和した姿に温かさを感じます。そうです。私たちは今、昔の海の上を走っているのです

 

 

간척지 주변를 달리고 나서 오늘 라이딩을 종료합니다.

干拓地の周辺を走ってから、今日のライディングを終わります。

 


 

  • 2012년 1010일 (수) 맑음 - 163일차
  • 이동 경로: 동강로타리 대강리-대서면 상남리-과역면 과역로타리-두원읍 고흥방조제-고흥읍 호동마을회관
  • 일일 주행: 61.2Km
  • 누적 주행: 5,585.43Km
  •  2012年10 月10日(水)晴れ - 163 日目
            •       移動経路:トンガン・ロータリー・デガン里 - デソ面サンナム里 - グァヨク面グァヨクロータリー - トゥウォン邑高興防潮堤 - 高興邑ホドン村会館
            •       本日走行:61.2 K m
            •       累積走行:5,585.43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