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ING DIARY

[10월24일] 올레길과 협재 해변-オルレ道と挟才海岸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0. 25. 08:12

 

설렘과 기대로 도착한 마지막 종착지, 제주에서의 2일차입니다.  

 

제주에서의 마지막 일주일은 로드매니저 없이 김선욱 & 박재란 내외의 일정이 되다 보니, 매일 아침 5시에 기상해 전날의 다이어리를 블로그에 올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사진을 정리하고 글을 쓰는 일이 익숙하지 않아, 번번이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ときめきと期待のうちに到着した最後の目的地、済州島での2日目です。
済州島での最後の一週間は、ロードマネジャーなしでキム·ソンウク&バク・ジェラン夫妻だけの日程となり、毎日朝5時に起床、前日の日記をブログに載せることから一日が始まります。写真を整理したり文章を書いたりすることに慣れていないため、いつもかなりの時間がかかってしまいます。
24日水曜日、9時になってようやく日記の整理が終わり、9時30分からライディングを始めました。キム·ソンウク氏のライディング中、バク・ジェラン夫人は一人でオルレ道を歩きました。ライディングを終えたキム·ソンウク氏は出発地点に戻ると、また自転車を持ってオルレ道の途中に行ってバク・ジェラン夫人と再会することにしました。
出発前にゲストハウスの前で撮った写真です。

 

 

24일 수요일, 9시가 다 되어서야 다이어리 정리를 마치고 9시 30분부터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김선욱 씨가 라이딩을 하는 동안 박재란 여사는 혼자서 올레길을 걷습니다. 라이딩을 마친 김선욱 씨가 출발지로 돌아가 다시 차를 가지고 올레길 중간에 가서 박재란 여사와 재회하기로 합니다.

 

출발하기 전 게스트하우스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ゲストハウスで出会った若者たちと記念撮影!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젊은 청년들과도 한 컷! 

올레길에서 많은 것을 얻고 돌아 가시기를!

 

ゲストハウスで出会った若者たちと記念撮影!
オルレ道で多くのことを身につけてきて下さい!

 

 

38세의 나이에 귀농을 계획하면서 제주도로 답사를 나서게 되었다는 채종훈 씨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채종훈 씨는 제주도를 직접 걸어 답사하며 적당한 대지를 물색 중이었습니다. 노력이 헛되지 않게 좋은 결실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38歳で帰農を計画し、済州島を踏査中のチェ・ジョンフンさんにも会えました。チェ・ジョンフンさんは済州島をじかに歩きながら、農業に適切な土地を探していました。彼の努力が無駄にならず、良い結果が出ればいいですね。

 

 

 

협재 해변의 흰색 모래가 보는 마음도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모래도, 바다도, 하늘도 맑음! 맑음! 맑음! 이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밖에 전해드릴 수 없는 게 안타깝네요-!

挟才海岸の白い砂が見心もきれいにしてくれます。砂も海も空も晴れ!晴れ!晴れ!この美しい景色を写真でしかお届けできないことが残念ですね - !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 달리다 보니, 헬멧이 돌아가 있는 것도 몰랐습니다. 하하하! 

自然の美しさにすっかり酔って走っているうちにヘルメットが裏返っていることにも気づきませんでした。ははは!

 

 

 

 

월평리 뒷길에서 만난 제주식 전통 주택입니다. 화강암과 현무암 등 제주 화석암을 이용하여 지은, 아담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집입니다. 이런 집에 카페를 하나 차려 올레길 여행객들에게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는 놀이방도 겸하면 어떨까... 잠시 상상에 빠져 보기도 했습니다.

月坪里の裏道で見つけた済州式伝統家屋です。花崗岩と玄武岩など済州化石岩を利用して造った、上品で柔らかい感じの家です。こんな家をカフェにして、オルレ道を旅する人に新鮮なコーヒーを振る舞える店を出してはどうか... しばらく想像にふけりました。

 

 

 

 제주도의 상징인 한라산을 모슬포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済州島の象徴である漢拏山をモスル浦から眺めた風景です。

 

목마른 여행객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이동식 카페도 만날 수 있었네요!

のどが渇いた旅行者に飲み物を提供する取り外し可能なカフェも会うことができましたね!

 

 

 

 71Km를 달리고 오늘의 숙소인 '돌담에 꽃 머무는 집'에 자전거를 주차합니다. 멋있는 주인장 님 덕분에 버스 정류장까지는 차량으로 편안하게 이동, 다시 20분을 기다려 버스를 타고 어제의 게스트하우스로 가서 Cycling4Cure 이동베이스캠프인 자동차에 박재란 여사를 태우고 오늘의 숙소로 다시 돌아옵니다. 저녁 식사를 위해 들른 식당에서, 역시나 먼저 알아보시고 다가와 인사를 건네시는 여행객- 여행 잘 마무리하라는 응원에 더더욱 힘이 납니다!

71Km走って今日の宿である "石垣に花咲く家"に自転車をとめました。素敵なご主人のおかげで、バス停留所まで車で移動、さらに20分待ってからバスに乗り、昨日のゲストハウスに行ってCycling4Cureの移動ベースキャンプとなっている車にバク・ジェラン夫人を乗せて今日の宿に戻りました。夕食に立ち寄った食堂で、最初に知り合いになった旅行客の方と挨拶を交わし「旅行がうまくいきますように」との応援により一層力が湧きました!

전날부터 연락을 통해 오늘 만나기로 하였던 지인들과는 시간 계산 착오로 아쉽게도 만나지 못하고, 서둘러 대평리의 물고기 카페로 행선지를 바꾸었습니다. 10여 년 만에 만난 주인장의 반가운 환대에 밤 늦게까지 회포를 풀고 숙소로 돌아오니 어느새 밤 11시. 길고 힘들었지만, 여러 귀한 만남들이 있었던 하루...

 

감사함으로, 제주도에서의 둘째 날을 마무리합니다.

 

前の日に連絡して今日会うことにしていた知人たちとは、時間を間違えたため残念ながら会うことができず、急いで大坪里の魚カフェに行先を変更しました。10余年ぶりにお会いしたご主人の暖かいおもてなしに、夜遅くまで語り合い宿に帰ると、いつの間にか夜11時。長く大変でしたが、いくつもの貴重な出会いがあった一日...
感謝の気持ちで、済州島での二日目を終えました。



 

  • 2012년 10월 24일 (수) 맑은 하늘 + 바람 약간 - 178일차
  • 이동 경로: 악당토끼 게스트 하우스 - 협재해변- 와도- 모슬포- 대평리 돌 담에 꽃이 머무는 곳
  • 일일 주행: 71Km
  • 누적 주행: 6,190.83Km
  •  2012年10 月24日(水)晴天+風少し - 178 日目
            •       移動経路:アクタンウサギ・ゲストハウス〜 挟才海岸〜ワ島〜モスル浦〜大坪里・石垣に花咲く家
            •       本日走行:71 K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