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Cycling4Cure에 합류하며

CYCLING DIARY

[8월5일] Cycling4Cure에 합류하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8. 6. 15:31

8월 4일부터 Cycling4Cure는 4대 로드매니저 "김산" 님과 함께합니다.
전국의 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주실 김산 님을 응원해 주세요!
８月４日からCycling4Cureは、４代目ロードマネージャー「キム・サン」さんとともにしています。全国の癌患者に希望を伝えてくれるキム・サンさんを応援してください！

그동안 여러 뉴스와 소식을 통해, 병고를 겪는 전국의 환우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김선욱 씨의 자전거 여행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었습니다.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하지만 병마와 싸우는 암환자의 국토 대장정이라니, 감동적이면서도 걱정이 앞서는 일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이의 모험인지라 더더욱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었지요. 그런데 이제는 제가 그 모험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これまで様々なニュースを通して、病気で苦しまれた全国の患者さんたちに慰めと激励のメッセージを伝えるためのキム・ソンウク氏の自転車旅行が続いているというニュースを伝えてきました。胸が熱くなりました。しかし、病魔と闘っている癌患者の全国縦断旅行は、感動的でありながらも、心配が先に立ちました。さらにずいぶん前から知っている人の冒険であり、一層関心を持たざるを得ませんでした。そして今や私がその冒険を共にすることとなりました。

한동안 존경하면서 가까이 지냈던 김선욱 씨와의 옛 추억을 상기해 보니 기뻤던 일이 많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데 일조할 수 있는 Cycling4Cure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도 느낍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Cycling4Cure의 4대 로드매니저 김용현이라고 합니다.

ずっと尊敬を抱きつつ、身近に過ごした、キム・ソンウク氏との昔の思い出を思い出してみると、楽しいことばかりでした。彼と共に、これからの旅を成し遂げる、その一助となるCycling4Cureの一員となることに、大きな喜びを覚えます。お会いできて嬉しいです。私はCycling4Cureの４代目ロードマネージャー、キム・ヨンヒョンと申します。

8월 4일 오후, 울진군에 위치한 백암온천 야영장에 숙소를 마련하신 김선욱 씨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반갑게 서로의 안부를 확인한 후 김선욱 · 박재란 부부로부터 남은 일정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각오를 단단히하며 Cycling4Cure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

8月4日午後、蔚珍郡にある白岩温泉キャンプ場に宿泊施設を用意されているキム·ソンウク氏とついに出会いました。嬉しさの中でお互いの安否を確かめあった後、キム·ソンウク、バクジェラン夫妻から、今後の日程についての説明を聞いて、私は覚悟を新たにし、Cycling4Cureに居場所を作りました。:-)

8월5일 새벽, 서울을 비롯한 전국이 열대야를 겪고 있다는 소식으로 뉴스는 떠들썩 했지만 Cycling4Cure가 맞이한 백암온천의 새벽은 선선함과 고즈넉 그 자체였습니다. 아름다운 여명으로 물든 새벽을 몸소 느끼면서, 마음을 새로이 가다듬기도 했습니다.

8月5日未明、ソウルをはじめとして、全国が熱帯夜を体験しているという話題でニュースは大騒ぎしたが、Cycling4Cureが迎えた白岩温泉の夜明けは、涼しさと静けさそのものでした。美しく染まった夜明けを体に感じながら、心を新たに引き締めました。

저녁에는 벼포기가 싱그럽게 둘러싸인 백암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교회에서 제공한 맛난 비빔밥으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Cycling4Cure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런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게 되다니, 앞으로 다가올 Cycling4Cure의 많은 날들에 대한 축복의 신호탄이겠지요?

夕方には新鮮な稲の株に囲まれた白岩教会で礼拝をささげ、教会が提供してくれた、おいしいビビンバで楽しい食事の時間を過ごしました。Cycling4Cureに合流して間もないにも関わらず、この幸せな時間を分かち合うことができるとは、これからのCycling4Cureで過ごす日々に対する祝福の花火なのでしょう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