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여행의 시작, Cycling4Cure 발대식 스케치

4월 28일 오후 2시, 강남구 삼성2동 문화센터에서 Cycling4Cure의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5월 1일의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여행 시작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을 초청하여 감사의 인사를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었지요. 주말 오후 시간인데도 많은 분들이 시간을 내 주셔서 열정적으로, 그리고 유쾌하게 희망을 공유해주셨습니다. ^_^

행사장 입구에 고이 놓여 있던 '희망 지킴이' 기부 약정서와 브로셔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여행 전부터 마음이 매우 두근거렸습니다. 희망을 공유하는 것, 어렵지 않아요~!

시작 전부터 up!되신 김선욱 선생님.

김선욱 선생님께서 여행에 대한 굳은 결심을 할 수 있게끔 큰 용기를 불어넣어주신 홍헌표 님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속해 있는 "웃음보따리" 모임을 운영하고 계신 분이기도 하지요. 미중년 포스를 뿜어내시면서 유쾌하게 막을 열어주셨습니다.

첫번째 순서는 Panflute팀의 축하 공연. 아름다운 행사엔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해야한다는 것! 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가볍게 풀어주었습니다. ^^;

임상암학회 보험 위원장 장정순 교수님과 김선욱 선생님의 주치의이신 서울대학교 암병원 김동완 교수님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말기암 환자'도 절망이 아닌 열정의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역설하시면서, 김선욱 선생님은 건강한 우리들에게 귀감이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

이어서 민음인 김세희 대표님의 축사! 

작년 가을, 신문에 게재된 김선욱 선생님의 기사를 보고 한눈에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간파하셨다고합니다. 책으로 출간 될 <Cycling4Cure>,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Cycling4Cure 트레일러 상영 후 이어진 김선욱&박재란 부부의 답사. 

김선욱 선생님께서는 발대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조를 담당하고 계신 박재란 님에 대한 깊은 고마움을 표현하셨습니다. 전국의 암 환우를 만나 절망이 아닌 희망을 전달해주고, 나아가 세계의 암 환우를 만날 계획도 하고 있다는 원대한 포부도 밝혀주셨습니다!

두번째 축하 공연. '웃음보따리' 회원이신 손방나 교수님께서 작사하신 "나의 길"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류해성·임용호군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모두가 감동의 도가니에 빠졌지요!ㅎㅎ

마지막 순서. 한자리에 모여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발대식 현장에 오지 못하신 분들의 빈 자리을 채우기 위한 커다란 미소가 보이시나요? 

"착한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희망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희망의 페달을 밟고 있을 Cycling4Cure 를 위해 응원해 주세요! 여러분의 응원이 Cycling4Cure를 웃게 합니다.^^

 

바로 이렇게!

▶ Cycling4Cure 발대식 현장 스케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