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 부산대학교 암센터 강연
9월 12일 수요일, 오늘은 모처럼 바쁜하루였습니다.
오후에 부산대학교병원 암센터에서 암환우 분들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서, 오늘 하루의 라이딩을 오전 동안 서둘러 마쳐야 했거든요.
김선욱 씨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하여, 기장군을 출발, 해운대 해수욕장을 향해 새벽 라이딩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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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전 라이딩을 마치고, 마침 부산 지역에 계신 김선욱 씨의 지인 문태욱 장로님(부산중앙교회)과의 점심식사 약속 자리로 이동했습니다.
금수복국 집에서 주문한 은복 - 일인당 가격이 만 원 - 합리적인 가격에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부산중앙교회 문태욱장로님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찰칵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이동하기 전 부산중앙교회 예배당에도 직접 들러, 문태욱 장로님과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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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로 예정된 환우들과의 만남을 위해, 아쉽지만 곧 자리를 정리하고 부산시 서구 아미동에 위치한 '부산지역암센터'로 이동했습니다.
'부산지역암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http://www.busancancercenter.or.kr/main/main.jsp
부산대학교병원 암센터에 도착하여 강연 전 담당자 성정민 간호사와 미팅을 갖고 있는 김선욱 씨.
강연에 앞서 내용과 장비 등을 점검하며 준비 중입니다.
어느새 하나둘, 자리에 모여드신 암 환우 및 가족 분들. 지금은 '치유를 위한 희망 공유의 여행 Cycling4Cure' 홍보 동영상을 시청 중입니다.
강연을 마친 후 단체 사진 촬영 - 다 같이 화이팅을 외치고 계시네요^^
사진 촬영 후에도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물어 오시는 분들과의 대화가 계속 이어집니다.
부산대학교병원 암센터 소장이신 윤만수 교수님과 강연 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처음 뵙는 분이었지만 '암 극복을 향한 의지'에 대한 이야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친근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 김선욱 씨는 예의 해맑은 표정으로 포즈를 잡으셨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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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센터 일정 후에는 장비 점검을 위한 업체 방문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Cycling4Cure 여행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않고 있는 후원 업체 시마노 사를 방문하여 가을용 의류와 신발 등을 새롭게 지원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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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라이딩과 오후 강연, 업체 방문까지, 모처럼 만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김선욱 씨는 제때 식사도 못할 정도였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주어진 일들을 차질없이 소화해 흐뭇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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