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일 임진각을 출발해 10월 31일 제주도까지 184일 동안의 자전거 국토 종단은 많은 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격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희망의 속도 15km/h> 책 출간을 기다리던 많은 분들은 '해피엔딩'을 바라셨을텐데요.
보란듯이 계획 하셨던 일본과 호주, 미국 등으로 여행을 계속 이어 나가기를....
하루 하루가 김선욱 선생님의 희망 에너지로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동안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의 응원 댓글들을 모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날짜 순서대로 댓글 반응을 읽다 보면 184일 동안의 여정이 자연스레 그려질 것 같습니다.
※ 댓글로 응원메시지를 전해주신 분들 중 몇분에게 감사의 뜻으로 <희망의 속도 15km/h>를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해당되는 분들은 비밀 댓글 혹은 메일(areumcho@minumsa.com)으로 연락처와 주소 남겨주시면 댁으로 도서를 배송해 드리겠습니다.
대상자 : 남원우, 신혜솔, 신금희, 김미나, 서영민
날짜를 클릭하시면 해당 게시글로 이동합니다.
이름 |
작성일 |
내용 |
김지은 |
저는 몇해 전까지 암환자와 가족을 상담하는 사회복지사였습니다.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 아름다운 봄날을 함께 느낄 수 있게 된다면. 그것으로 행복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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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수 |
페달을 밟으면자전거가 넘어지지 않고 앞으로 달리듯 의지를 가지고 나아가면 희망이 나타납니다. 당신은 자전거의 페달을 밟고 있는 것이아니라 힘든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와 희망을 나누러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계신 것입니다. 건강으로 나아가는 한바퀴 한바퀴에 찬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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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권 |
자전거와 함께 건강을 되찾으시고 무사히 완주 하셔서 전국의 모든 환우와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꼭 안라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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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용 |
"위대한 도전"이란 김인식 야구 감독의 말이 떠오릅니다. 반드시 이루어 내시길 기원드립니다^^ go get 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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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국 |
모든 사람들의 모토(motto)가 되길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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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velo | 환우들 뿐 아니라, 여러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이 김선욱, 박재란님의 자전거여행에서 힘을 받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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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
저도 캠핑에 관심이 있는데, 사진을 보니 캠핑고수(!)의 풍모가 엿보입니다. 특히 모카포트가 눈길을 끄네요. 멋지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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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종 |
검은 피부에 환한모습의 두분 멋지십니다. 신문을 접하고 이곳을 찾았고 동행 신청도 했습니다. 환자가 아닌 멋진 자전거 매니아로 보여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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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
암 이기고 우리의 회망이 되어주세요 선한손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어느거리를 달리는 두분의 사랑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
다랑어 |
묵묵한 어깨선을 본다. 만나는 지평선마다 걸린 모든 아픔과굴복하지 않은 소망이 그 위로 들썩인다. 어느 새 다시 날이 저문다. 하루하루 한 걸음마다 저기 나지막하게 걸린 태양의 성실함처럼 또 하루 새로운 아침으로 모든 이에게 약속되기를 바란다. 나의 한 걸음은 기도이기를. 나의 또 한 걸음은 사랑이기를.나의 또 한 걸음은 너이기를. 나의 또 한 걸음은 질문이고 대답이기를. 환우들 뿐 아니라, 여러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이 김선욱,박재란님의 자전거여행에서 힘을 받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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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관 |
자전거 타는 사람으로서 궁금하면 들어와 봅니다.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평안하시고 목표한 뜻 이루십시오.고기도 많이 드셔야 한다고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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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 |
3,000Km 축하드리고 마지막 장정까지 안전한 라이딩 되시길 바랍니다. 브라보! | |
신혜솔 | 장마는 걷혔지만 이 뜨거운 날들을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해서 들어와 보았는데. 역시 희망을 나누고 계셨군요. 많은 분들이 함께 달렸으면 좋겠어요. 목적지를 향하여 끝까지 화이팅 해 주시기를 두손 모읍니다. 화이팅! | |
박정진 |
홧팅하시고 매일 늦잠자는 일인이 선생님홧팅에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대장정 꼭 승리하시고 좋은리딩 하세요. 오늘도 홧팅입니다. | |
김미나 |
요즘....아침마다 선생님의 인간극장 너무 즐겨보고 있습니다.일부러 리뷰를 찾아 읽고 하진 않는데, 너무 멋있게 하루하루 살아나가시는 모습에 박수와 갈채를 감히 보내드리고 싶어 찾아들어왔습니다...남은 자전거 여행 무사히 마치시고, 더 건강한 모습 뵐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참....많이 닮고 싶은 모습만 보여주시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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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수 |
당신들의 모습이 얼마나 많은 이에게 큰 희망과 기쁨을 주는지 알지 못하실 것 입니다. 진심으로, 온 맘으로, 모든 축복과 영광을 보내 드립니다. 힘내세요~ 함께하겠습니다!! | |
한일송 |
중국에서 아내와 함께 TV로 김선욱님 자전저 대장정을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오늘도 달리는 님한테서 자전거애호자인 내가 많은 힘을 얻습니다. 저도 더 당당하게 자전거를 타려합니다. 힘내세요. 칠천키로 대장정 라스트에 가까와오네요. 파이팅! 사모님께도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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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선생님의 방송보고 조그만한 글귀라도 남기고 싶어 들어왔어요. 참..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드는 두분이십니다...오늘은 아침부터 뜻밖에 찾아온 아드님과 지글지글 삼겹살도 구워드시고 이 힘들고 고단한 여정이 끝나고 나시면, 선생님이 그렇게 원하시던 세계 자전거 여행도 너무나 기대됩니다... 그때도 여전히 선생님을 응원해드리겠습니다....아름다운 두분께 힘찬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
이명호 |
어려운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하루하루 즐겁고 신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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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
매일 아침 출근 준비하며 눈을 떼지 못하고 보았습니다. 오늘은 훌쩍 훌쩍 울고 말았지요.두 분의 사랑 너무 아름다고.또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네요. 저도 남편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어야겠어요 ^^ 김선욱님 꼭 건강해지셔서, 재란님 평생 지켜주세요~~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 |
신동호 |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학교 아이들에게 많은 얘기를 했습니다. 사람은 희망을 가지고 있어야 살아있는거라고. 우리에게는 기적이 매일 일어나고 있다는걸 저는 체험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기적이 이 두 분께도 절대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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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
암이 삶을 지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암이 있지만 그래도 삶이 순간순간 행복할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출근길을 김선욱님 덕분에 행복합니다. 유방암 전신전이환자지만 저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서영민 |
선욱님,재란님...형부도 암투병중이신데 꼭 다시보기 보여드릴려고요.두 분께서 모든 환자와 환자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십니다. 정말 의미있는 일을 하시네요! 계속지켜볼께요. 아름다운두분 힘내세요. | |
신금희 | 멋진 모습 보고싶어 오늘도 잠시 다녀 갑니다. 힘든 노고단을 이젠 새처럼 날아 다니시네요..^*^ 힘 내시고 이가을 마음껏 누리시면서 이쁜 희망을 전해 주세요..화이팅입니다.. | |
성기찬 |
전 싱가폴에서 근무중인데, 우연찮게 김선생님 사연이 나오는 인간극장을 보게 됬습니다. 꼭 꼭 완쾌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 드리며, 마음속으로 나마 무수히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 화이팅 김선옥!! 박재란 여사님도 화이팅!!!!!!!!!! 두분은 반드시 행복한 신혼으로 다시 돌아갈 겁니다. 꼭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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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ygm |
김선욱씨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박재란씨 존경합니다. 저의 형님이 지난 9월초에 폐암진단을 받고 가족들 모두 멘붕상태일때 방영된 김선욱씨의 인간극장은 정말 큰 용기와 힘이 되었습니다.10월31일 오늘을 완주일로 잡고 고군분투하실 김선욱씨의 소식이 궁금해서 싸이트를 찾아봤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그리고 두분, 사랑합니다. 저희에게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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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모습에 박수보냅니다. 저도 작은 도전을 하고 있는데 용기를 얻어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모님 말씀 잘 듣고 건강 잘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전 집사람과 언쟁한 걸 반성하며 내일부턴 정말 잘 할려고요. ㅎㅎ 화이팅! | |
남원우 |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셨습니다. 꼭 암도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가슴이 너무도 먹먹합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
서영민 |
울컥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김선욱님 이번 자전거 여정은 아름답고 위대한 도전이였습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종종 소식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선욱의 삶의 '밖'에서 시작될 새로운 이야기들.
하여,
희망의 속도 15km/h는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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