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성숙해진다는 건,
힘겨운 세상살이에도 너무 심각하거나 무거워지지 않고,
가볍게 사뿐사뿐 넘어갈 수 있게 된다는 건지도 모른다.
심각함과 무거움을 전혀 모른 채 가볍게만 사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생의 무게를 알고도 가볍게 반응할 수 있는 능력.
웃음은 그런 성숙의 능력을 키워 주는 수단이 아닐까. - 230p
(사진 설명 : 장암 MTB 동반 라이딩)
"실패를 많이 해 보지 않은 사람에게선 들을 얘기가 별로 없어요.
파도타기를 할 때도 말이죠, 높은 파도를 타고 올라갈 때는 내 의지가 별로 필요 없어요.
좋은 파도를 힘 빼고 잘 타기만 하면 올라가지거든요.
좋은 파도인지 나쁜 파도인지 판단하는 데까지만 노력하면 되는 거예요.
성공도 마찬가지죠. 올라가는 데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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