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고 나니 날씨가 쌀쌀해졌네요. 가을이 성큼 다가왔나 봅니다.
台風が過ぎ去って気候が肌寒くなりました。秋が近づいてきたようです。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통영으로 향합니다. 통영대교를 건너 진남초교 앞에서 라이딩을 준비합니다. 거제도에서 실컷 맡았던 바다의 짭짤한 내음이지만, 유독 통영 쪽이 짜게 느껴지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습도가 낮아져서 그런가요? 아무래도 기분 탓이겠죠?
簡単な朝食を終えて統営に向かいます。統営大橋を渡った鎮南小学校前でライディングを準備しています。巨済島で思い切り満喫した潮の香りが、統営の方がかえって強く感じられるのはなぜでしょうか?湿度が低いためでしょうか?いずれにせよ気のせいでしょうか?
하늘은 푸르고, 날씨는 시원합니다. 말 그대로 청명. 라이딩하기에는 적당한 날씨인 것 같습니다. 空は青く、気候は涼しく、文字通り澄み切っています。ライディングに最適な気候のようです。
통영 남쪽에 있는 달아공원 언덕으로 향합니다. 코끼리 어금니를 닮아서 달아(達牙)라고 한답니다. (혹시 코끼리 어금니를 직접 보신 분은 없을 테죠?) 요즘에는 밤에 달 보러 오는 사람이 많아서 "달아, 달아, 밝은 달아"의 달아로 불린다고 합니다.
統営の南の達牙(タラ)公園の丘に向かいます。象の臼歯に似ているため(達牙)と言うそうです。(もしかしたら象の臼歯をに見た人はいない?)最近では、月(韓国語で「タル」)を見に来る人が多く、"月よ(タラ)、月よ、明るい月よ"の「タラ」という意味で呼ばれているそうです。
달 구경뿐만 아니라 노을 구경도 할 만하다고 합니다. 노을이 지면 바다와 그 앞에 흩어진 작은 섬들이 주홍빛으로 물든다고 하는데, 아쉽군요. 노을 사진은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月見だけでなく、夕焼け見物もすばらしいそうです。夕焼けには地面、海とその前に散らばった小さな島々が茜色に染まる、というのに残念です。夕焼けの写真は、次回を待たなければならないようです。
푸른 바다에는 양식장의 흰 스티로폼 부표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람과 바다는 그렇게 어울려 사는 모양입니다. 거리마다 사람들은 태풍으로 흩어진 잔해물들을 치워내느라 바쁘게 움직입니다. 青い海と養殖場の白い発泡スチロールのブイが調和しています。人と海とが調和して暮らしています。どの町でも人々は台風で散らばった残骸を片付けるため、忙しく働いています。
인심 좋은 식당 아줌마의 넉살에 즐겁게 식사도 마치고 다시 출발 ! 통영은 거제도보다 언덕이 적어서 오늘의 라이딩은 다른 날보다 빠르게 마무리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とても気っぷの良い、気さくなレストランのおばさんのおかげで、楽しく食事を終えて再び出発!統営は巨済島より丘が少なく、今日のライディングは他の日より早く終わったように感じ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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