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서북쪽으로 방향을 잡고 라이딩 시작합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여수항을 끼고 상쾌히 달립니다.
큼직한 배들이 꽤 빠른 속도로 질주합니다.
배들과 경주하듯이 함께 질주하는 폐암 4기 환자의 모습이 무척 신기합니다.
날이 덥습니다.
또 오늘따라 샛길로 빠지기만 하면, 왠 언덕이 그리 많이도 나타나는지...
김선욱 씨는 "극기 훈련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싫은 것만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남해대교를 지나니 해변 도로가 잘 꾸며져 있습니다.
덕분에 이제부터는 속도가 제법 납니다.
따사로운 햇살에 열심히 달리시는 김선욱 씨. 컨디션이 좋은가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날보다 조금 많이 라이딩을 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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