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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G DIARY

[10월19일] 6,000km 돌파!/6000 km突破!

 

그동안 외롭게 홀로 라이딩을 했던 김선욱 씨에게 오늘은 든든한 동반자가 생겼습니다. 서울에서 김선욱 씨의 지인인 이주형 님께서 남쪽으로 내려와 함께 라이딩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これまで一人寂しくライディングをしていたキム· ソンウク氏に、今日は心強いパートナーができました。キム·ソンウク氏の知人である、ソウルのイ· ジュヒョンさんと一緒に南へライディング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

 

 

 

 

숙소에서 진도로 향합니다. 진도대교를 넘어 진도각에서 준비와 몸을 푼 뒤에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宿から珍島に向かいました。珍島大橋を渡って珍島閣で準備、体をほぐした後にライディングを始めます。

 

 

이주형 님과 함께 라이딩을 해서 그런지 김선욱 씨는 오늘따라 더 활기 차 보입니다. 오늘은 진도 서쪽 해안부터 라이딩을 하자고 합니다. 라이딩을 시작하니 해안도로가 시작됩니다. イ·ジュヒョンさんとライディングをしたせいか、今日のキム·ソンウク氏はいっそう元気に見えます。今日は珍島西部の海岸からライディングをします。ライディングを始めると海岸道路が始まりました。

 

 

 

 

속도가 제법 나옵니다. 도로도 좋고, 경치도 좋고, 또한 혼자보단 함께 달리니 라이딩할 기분이 나는 것 같습니다. 친구따라 강남 간다더니, 아주 물찬 강남 제비처럼 페달을 밟는 두 분. 앞서거니 뒷서거니 그러다 어느덧 어깨를 같이하고 달리고 있는 모습이 마치 즐거운 대화라도 나누는 듯 보입니다. 結構速度が出ます。道路も良く、景色も良く、また
二人で走っているため、いっそう気分も乗るようです。故郷に帰ろうと、並んで飛んで行くツバメのようにペダルを踏む二人。先に行ったり後れたりしているうちに、いつのまにか肩を並べて走る姿は、まるで楽しく会話でもしているように見えました。

 

 

 

 

 

 

원포리를 지나 지막삼거리에서 좌회전 합니다. 바다길이 보여 다시 왼쪽으로 달리다가 도로 끝에 식당이 보여 그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ウォンポ里を過ぎチマク三叉路で左折します。海辺の道が見えたところでまた左に走ると、道の終わりにレストランが見えたので、そこで昼食にしました。

 

 

 

식사 후 해변길을 따라 달리니 '신비의 바다길'이라고 쓰인 팻말이 보입니다. 아마도 바다가 두 쪽으로 갈라져 길을 내는 '진도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겠죠?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두 분은 마치 바다라도 가를듯, 아니 가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저 바다 위로 라이딩 할 기세입니다. 

食事の後、道に沿って走ると "神秘の海道"と書かれた立て札が見えます。おそらく海が割れて道になるという"珍島の奇跡"が起こる場所です。ちょっと大げさに言うと、二人はまるで海でも割ってみようか、いや、割ろうともせずにそのまま海の上までラ
イディングしそうな勢いです。

 

 

새로 생긴 도로가 보입니다. 차도 없고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라이딩 코스가 환상적입니다.

新しくできた道路が見えました。車もなく一目で海が見えます。ライディングコースが幻想的です。

 

 

 

해변도로를 따라 계속 라이딩하다가 금갑리에서 진도읍쪽으로 방향 잡고 송정리로 달립니다. 진도에도 벚나무에 벚꽃이 조금씩 피어 있습니다. 주변에는 파와 배추가 많이 심어져 있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海岸道路に沿って引き続きライディングし、グムガプ里から珍島邑の方へ向かって松亭里へと走ります。珍島でも桜が少し咲いています。周辺にはネギ
と白菜がたくさん植えられていていい景色です。

 

 

 

 

 

의신면에 들어가기 전에 창포리로 좌회전합니다. 진도 시내를 지나 석현리 방향으로 라이딩을 합니다. 잘 하면, 오늘 6,000km를 돌파할 것 같습니다.

ウイシン面に入る前にチャンポ里へ左折します。珍島市内を通ってソクヒョン里方面にライディングします。うまくいけば今日中に6,000 kmを突破できそうです。

 

 

이곳이 바로 6,000km 완주 지점! ここが6,000 km 完走ポイント!

 

 

송산리 쟁재를 넘어 드디어 6,000km 완주!

김선욱 씨 축하드립니다.

지인인 이주형 님도 뜻깊은 날이 된 것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宋山里ジェンジェを越えて、とうとう6000 km 完走!キム·ソンウク氏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知人のイ·ジュヒョンさんにとっても重要な日となったようで、いい気分です。

 

 

 

오늘의 목표인 70km를 마저 채우고는 마무리. 앞으로 계획한 7,000km까지는 1,000km가 남았습니다. 기난긴 여정 속에 조금씩 목표에 다가가는 선생님의 밝은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뜻깊은 순간을 함께한 이주형 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今日の目標70kmを走り終えて終了。これから予定の7,000 kmまであと1,000 km残っています。とても長かった旅程の中で、少しずつ目標に近づいていく明るい姿のキム・ソンウク氏が見えます。重要な瞬間を共 にしたイ·ジュヒョンさんにも感謝いたします。

 

 

 

 

 


 

  • 2012년 1019일 (금) 맑음 - 172일차
  • 이동 경로: 진도각-오류리-내산리-장방선착장-초사리-금갑리선착장-송정리-칠정리-석현리-세등리 문턱바위(6,000km 완주 지점)-둔전리
  • 일일 주행: 70Km
  • 누적 주행: 6,003.83Km
  • 2012年10 月19日(金)晴れ - 172 日目
        •    移動経路:珍島閣〜オリュ里〜ネサン里〜チャ
    ンバン船着場〜チョサ里〜クムカプ里船着場〜ソン
    チャン里〜チルチョン里〜ソクヒョン里〜セトゥン
    里敷居石(6,000km完走ポイント〜トゥンジョン里
        •    本日走行:70 K m
        •    累積走行:6,003.83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