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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G DIARY

[10월1일] 자전거로 노고단에 오르다 自転車で老姑壇に登る

아침부터 서두르다 캠핑장에 두고 간 것이 많아 다시 되돌아가는 바람에 늦게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朝から急いでいたため、キャンプ場に置いていってしまったものが多く、逆戻りしたためライディング開始が遅くなってしまいました。

오늘은 노고단 방향으로 코스를 잡고 간전교 앞에서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간전 삼거리를 지나 코스모스가 많이 핀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며 달립니다.

 

천은사를 지나 노고단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문화재 관람료를 지불하라고 합니다. 뭔가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재를 보러 온 것도 아닌데, 관람료를 내라고 하다니...

今日は老姑壇方向にコースを定め、カンジョン橋の前から力強くペダルを踏みます。
カンジョン三叉路を過ぎ、たくさんコスモスが咲いている、秋の気分を満喫しつつ走ります。
チョンウン寺を過ぎ老姑壇方向に上がる時、文化財観覧料を支払うように言われました。何だか不合理な気がします。文化財を見に来たわけでもないのに、観覧料を出せ、なんて...

노고단을 올라가는데 언덕이 심합니다. 이런 길이면 보통 사람도 힘들 텐데, 김선욱 씨는 힘차게 잘도 올라갑니다. 누가 김선욱 씨를 폐암 4기 환자라고 볼까요?

老姑壇を上がる際の丘がきついです。こんな道は普通の人でも大変なのに、キム·ソンウク氏は力強く登っていきます。キム·ソンウク氏が肺がん4期の患者だなんて誰も思わないでしょう。

중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차 한 대가 멈춰서더니 사람들이 내려 반갑게 선생님을 대합니다. 역시 인간극장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는 말씀.

途中で休憩を取っていると、1台の車が止まって人が降りて嬉しそうにキム・ソンウク氏を囲みます。やはり「人間劇場を見て勇気づけられた」ということです。

어머니, 목사인 동생 부부, 막내아들과 차례로 인사를 하면서, 활짝 웃습니다.

母、牧師である兄夫婦、末の息子と順番に挨拶をしながら、破顔一笑。

대화를 마치고 다시 자전거에 오릅니다. 시암재휴게소에서 밥을 먹고 노고단 중턱(1,502.7m)으로 가는데, 왜 그리 차가 많은지... 제가 쫓아갈 수가 없습니다. 먼저 중턱을 넘어 저 멀리 사라지는 김선욱 씨. 노고단 중턱을 넘어 뱀사골 입구에서 만나 함께 라이딩을 합니다.

会話を終えて再び自転車に乗ります。シアムジェ休憩所で食事を済ませ、老姑壇の中腹(1,502.7 m)に行くのですが、なぜか車が多く、私は追いかけることができませんでした。先に山の中腹を越えて遠く消え去っていくキム·ソンウク氏。老姑壇の中腹を越えてベムサゴル入口で合流し、一緒にライディングをします。

 

 

언덕 위에 작은 카페가 보여 커피 한 잔 하자고 하는 김선욱 씨.

카페이름은 '히말라야'입니다. 주인장의 얼굴빛이 해맑습니다.

丘の上に小さなカフェが見え「コーヒーを一杯いただこう」とキム·ソンウク氏。

カフェの名前は "ヒマラヤ"です。色が白く清々しいご主人でした。

날이 저물고, 막판 힘을 내어 오늘은 60km로 마감합니다.

日が暮れて、最後の力を出し、今日は60kmで終了します。

 

 

  • 2012년 10월 1일 (월) 맑음 - 154일차
  • 이동 경로: 간전교-화엄사 삼거리-천은사-광의면(노도단 중턱)-시암재 휴게소-뱀사골 입구-남원시 산내면-운봉읍
  • 일일 주행: 60Km
  • 누적 주행: 5,060.03Km
  •  2012年10 月1 日(月)晴れ  - 154 日目
            •       移動経路:カンジョン橋 - 華厳寺三叉路 - チョンウン寺 - グァンウイ面(ノド壇の中腹) - シアムジェ休憩所 - ベムサゴル入口 - 南原市サンネ面 - ウンボン邑
            •       本日走行:60 K m
            •       累積走行:5,060.03 Km